[하얼빈 AG] ‘18년만에 우승 도전’ 男 컬링, 첫 경기 필리핀 제압
6-1 완승…오후 10시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8년 만에 동계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컬링 대표팀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으로 구성된 한국은 9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남자 A조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필리핀을 6-1로 제압했다.
2007년 장춘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1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컬링은 첫 경기에서 승리,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남자 컬링은 총 11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은 카자흐스탄, 필리핀, 대만, 키르기스스탄과 A조에 속해 있다.
필리핀을 상대로 한국은 2엔드에서 먼저 2점을 획득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4엔드에서 1점, 5엔드에서 2점을 추가하며 5-0으로 달아났다.
한국은 6엔드에서 1실점 했지만 7엔드에서 1점을 더 따내면서 6-1로 격차를 벌려 8엔드를 치르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