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종합 2위 목표’ 한국선수단, 개회식 13번째 입장

7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이총민(아이스하키), 김은지(컬링) 기수를 필두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7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이총민(아이스하키), 김은지(컬링) 기수를 필두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선수단이 '얼음 왕국' 하얼빈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 13번째로 입장했다.

하얼빈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당초 제9회 대회는 2021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선정에 난항을 겪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국 한 번의 주기를 건너뛰었다.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규모로 펼쳐진다. 34개국 선수 1275명이 참가해 11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64개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의 백미인 선수단 입장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카자흐스탄에 이어 13번째로 입장했다.

이총민(아이스하키)과 김은지(컬링)를 기수로 앞세운 한국선수단은 관중석의 환영에 태극기를 흔들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우리나라는 총 222명(선수 148명·경기 임원 52명·본부 임원 22명) 선수단을 파견해 직전 삿포로 대회에서 거둔 종합 2위 수성에 도전한다.

7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이총민(아이스하키), 김은지(컬링) 기수를 필두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우리 선수들은 한 손엔 태극기, 한 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식장의 풍경을 담으며 개회식을 만끽했다.

5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향해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며 선전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북한 선수단도 모습을 드러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7년 만에 동계 스포츠 종합대회에 나서는 북한은 5번째로 등장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3명만 출전했다.

7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