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결전 D-1 쇼트트랙, 마지막 담금질…"금메달 준비 끝"
훈련 뒤엔 대회 로고 배경으로 기념사진 '찰칵'
7일 오전 10시 여자 1000m 8강 시작으로 실전 돌입
- 안영준 기자
(하얼빈=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실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훈련에서 스타트부터 피니시까지 실전처럼 훈련, 결전에 대비했다.
윤재명 감독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6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약 1시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선수들은 실제 심판진의 스타팅 건을 활용한 스타트, 전력 스프린트, 피니시 라인에서 '앞발 내밀기'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담금질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전까지 스피드와 체력 등에 집중했다면, 이날은 경기 감각을 깨우는 부분 동작과 실전 체험에 집중했다.
실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인 만큼, 선수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선전을 다짐했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대회로고를 배경삼아 기념사진을 찍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전날 한국은 두 명의 선수가 미끄러지는 등 좋지 않은 빙질에 고전했지만 이날은 순조롭게 훈련을 마쳤다.
최민정(성남시청)은 "실전 전날이라고 오늘 제일 (얼음) 관리를 잘해 준 것 같다. 얼음 상태가 좋았다"면서 "경기 당일엔 더 좋아질 것"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김길리(성남시청) 역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잘 훈련을 마쳤다. 내일이 실전인데 아직 그리 긴장이 되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이어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동료들과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한편 한국은 7일 오전 10시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서울시청)가 출전하는 여자 1000m 8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메달이 결정되는 결선은 8일부터 시작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