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신예 이나현, 동계체전 여자 대학부 1000m 우승…AG 전망 밝혀

태릉빙상장 여자 1000m 개인 최고 기록 경신

빙속 신예 이나현. (와우매니지먼트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의 신예 이나현(20)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체대 소속의 이나현은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학부 1000m에서 1분17초9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날(15일) 500m에서 38초57로 우승했던 이나현은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이나현은 '빙속 여제' 이상화와 현재 에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다.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선 37초34의 기록으로 펨커 콕(네덜란드)이 세웠던 2022년 종전 기록(37초45)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은 1000m에서 김민선(1분18초52)이 갖고 있던 태릉빙상장 개인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다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다음 달 열릴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이나현은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나현은 소속사 와우매니지먼트를 통해 "좋은 기록을 내 기쁘다. 남은 기간 훈련에 집중해 하얼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