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월드 투어 파이널 2차전서 야마구치에 1-2 패
13일 한위에 상대로 승리해야 4강 진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4' 두 번째 경기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졌다.
BWF 여자 단식 랭킹 1위인 안세영은 1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야마구치(4위)와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2(20-22 21-17 15-21)로 패했다.
이 대회는 한 해 동안 열리는 BWF 국제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다.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부문에서 상위 랭커 8명(팀)이 출전한다. 종목별로 한 국가에서 2명(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단연 안세영이다. 안세영은 톱 랭커이자 파리 올림픽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전에서 타이쯔잉(대만)에게 패해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던 안세영은 이번에 다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개막 직전 BWF가 선정한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동료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은 안세영은 전날 10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을 44분 만에 2-0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야마구치를 상대로 고전 끝에 덜미를 잡히면서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전적에서 11승14패로 밀렸다.
안세영은 13일 한위에(8위·중국)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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