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시비옹테크, 사카리 꺾고 BNP 파리바오픈 우승

1시간 9분 만에 2-0 완파…이번 시즌 2번째 타이틀

이가 시비옹테크가 18일(한국시간) BNP 파리바오픈 단식에서 사카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25만8080 달러)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를 상대로 1시간 9분만에 2-0(6-4, 6-0)으로 승리했다.

시비옹테크는 2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10만 달러(약 14억6000만원)를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2년 전 같은 대회 결승에서도 사카리를 상대로 2-0(6-4, 6-1)로 꺾었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시비옹테크가 최근 치러진 경기에서 3연승을 하며 3승3패가 됐다.

10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세트를 선취한 시비옹테크는 2세트 들어 듀스조차 가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6게임을 내리 따내며 손쉽게 승리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3회전에 탈락한 시비옹테크는 2월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