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박우혁·장준, 2024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5월 아시아선수권 준비
올림픽 진출 무산된 아쉬움 달래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우혁(삼성에스원)과 장준(이상 24·한국가스공사)이 2024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우혁은 28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선발전 겨루기 남자 통합 87㎏초과급 결승에서 강상현(한국체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박우혁은 2019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 동메달, 2022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수많은 성과를 낸 선수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이후 랭킹 관리에 실패해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움이 컸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았고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데 성공했다.
장준은 앞서 26일에 열린 남자 63㎏급 결승에서 서정민(경희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장준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그러나 지난 1일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최종 선발전에서 박태준(20·경희대)을 넘지 못해 올림픽행이 무산됐다.
장준은 손에 잡힐 듯 했던 올림픽 티켓을 놓쳤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풀었다.
박우혁과 장준을 포함해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중 남자 58㎏급 배준서(24·강화군청)는 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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