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벵갈루루 오픈 결승 진출…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 도전

세계 209위 오리올 로코 바타야에 2-1 승리
우승할 시 세계랭킹 170위 안팎까지 순위 상승

홍성찬 선수(221위· 세종시청). 202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홍성찬(221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 결승에 올라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벵갈루루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3만3250 달러)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오리올 로카 바타야(209위·스페인)를 2-1(6-2, 3-6, 6-3)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단식 세계 랭킹 100∼300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홍성찬은 지난 1월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방콕오픈 챌린저(총상금 8만2000 달러) 남자 단식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테오 지간테(171위·이탈리아)에게 0-2(4-6, 1-6)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한달 만에 다시 오른 결승 무대에서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홍성찬은 2022년 11월 일본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홍성찬의 결승 상대는 올라온 스테파노 나폴리타노(204위·이탈리아)다. 나폴리타노는 준결승에서 세계 98위 수민 나갈(인도)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현재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홍성찬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세계 랭킹 190위권 진입을 확정지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세계랭킹이 170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