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30일부터 광주서 진행
리커브 남녀 각 20명 선발…컴파운드는 4명씩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펼쳐진다.
대한양궁협회는 30일부터 11월4일까지 5일 동안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2차 선발전을 진행한다.
2차 선발전에는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진행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과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한다.
총 8회에 걸쳐 기록경기만 진행된 지난 1차 선발전과 달리 이번 2차 선발전은 기록경기와 토너먼트, 그리고 리그전으로 구분해 순위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중 토너먼트 배점과 1대1 경기 비중을 높이면서 매치 승률이 높은 선수 선발을 우선순위로 두게 된다.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선발전의 결과와 2차 선발전의 1~3회전 결과를 합산해 리커브 남녀 32명과 컴파운드 남녀 8명을 먼저 선발한다. 이후 해당 선수들을 대상으로 4~5회전을 치러 리커브 남녀 20명, 컴파운드 남녀 4명씩 선발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리커브 남녀 각 20명 중 상위 4명과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은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현 국가대표들과 함께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동계 강화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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