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급 노범수, 보은장사 씨름대회도 우승…시즌 5관왕
통산 14차례 우승 달성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노범수(24·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대회'에서 개인 통산 14번째이자 올 시즌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노범수는 31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손희찬(27·증평군청)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노범수는 올해 거제대회, 괴산대회, 단오대회, 평창대회를 비롯해 시즌 5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올 시즌 거제와 괴산, 단오, 평창 대회에서 태백급을 제패한 노범수는 이로써 시즌 5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개인 통산 14번째로 장사 타이틀이다.
8강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한 그는 4강에서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손희찬과의 대결에선 접전이 펼쳐졌다.
노범수가 첫판 호미걸이로 리드를 잡았지만, 두 번째 판에서는 손희찬이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선 손희찬이 안다리걸기에 성공해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한 노범수는 네 번째 판에서 승리하며 따라갔고, 마지막 판에서 접전 끝에 덧걸이로 손희찬을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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