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거기서 나와'…스케이팅 올스타전에 등장한 진종오·한문철
첫 스케이팅 올스타전, 5일 목동 아이스링크서 개최
익숙한 인물 등장에 큰 박수 터져 나와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스케이팅 올스타전에 사격선수 진종오와 한문철 변호사가 깜짝 등장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팅 올스타전 2022'가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열린 스케이팅 올스타전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쇼트트랙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 박지윤(의정부시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나섰다.
이 외에도 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정재원(의정부시청), 김민석(성남시청), 노아름(전북도청), 박성현(한국체대), 엄천호(스포츠토토)도 참가했다.
사전 행사였던 팬미팅 이후 본 행사에 들어갈 때 특별 손님들이 링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한문철 변호사가 올스타전에 깜짝 방문한 것.
한 변호사는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의 비디오 판독을 맡았고, 진종오는 출발 총성을 울리는 게임 스타터로 자리했다.
관중들은 이들의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큰 박수를 보냈다. 말쑥한 정장 차림의 두 사람은 손을 들어 화답했다.
누구보다 총과 어울리는 진종오는 선수들이 레이스를 시작할 때마다 출발 신호를 알리는 총을 격발했고, 한 변호사는 레이스 후 선수들의 부정 행위를 비디오 판독으로 식별했다.
한 변호사는 레이스 중 선수 간 신체 접촉에 대해 '주행 중 총돌'이라고 표현한다거나, 트랙 이탈을 '무리한 차선 변경'이라고 하는 등 자신만의 언어를 구사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외에도 방송인 배성재가 캐스터로,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겸 해설가 제갈성렬이 해설가로 등장해 국제대회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상미는 심판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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