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ATP 파이널스서 조코비치 제압…준결승 진출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다닐 메드베데프(세계랭킹 4위·러시아)가 시즌 최종전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 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메드베데프는 조별 라운드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코비치의 4강 진출 여부는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와의 최종전 결과로 결정된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서브에서 조코비치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메드베데프는 조코비치와의 통산 상대전적을 3승4패로 좁혔다.
메드베데프는 경기 후 ATP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테니스 역사상 위대한 챔피언 중 한 명인 조코비치와 경기하는 것은 즐겁다. 그를 이겨서 더욱 기쁘다"며 "서브가 잘 들어갔고 결정적인 순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메드베데프의 서브를 브레이크하기 쉽지 않았다. 서브가 매우 훌륭했고 움직임도 좋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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