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건, 코리아오픈 육상 남자 200m 20초93으로 우승

여자 200m 김민지·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윤희 우승

박태건(개명 전 박봉고, 27·강원도청)이 16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0초93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 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박태건(개명 전 박봉고, 27·강원도청)이 2018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건은 16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0초93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는 21초74를 기록한 티모시 얍 진 웨이(싱가포르), 3위는 21초85로 결승선을 통과한 민희현(23·안동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 후 박태건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다음 출전 대회인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00m 한국 기록 경신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민지(23·주 엘에스지)가 24초08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민정(27·시흥시청)은 24초26로 2위, 웬디 엔(싱가포르)은 24초49로 3위에 각각 올랐다.

최윤희(32·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3m80을 넘어 우승했다. 2위에는 3m60을 기록한 슈레카(인도), 3위에는 3m40의 레이첼 이사벨(싱가포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회 둘째날인 17일에는 '한국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이 남자 100m 경기에 출전, 본인이 보유중인 100m 한국기록(10초07, 2017년) 경신에 도전한다.

'허들 공주'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도 여자 100m 허들에서 개인 최고기록(13초04)과 한국기록(13초00) 경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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