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역대 동계올림픽 메달 개수 1위' 쇼트트랙, 평창에서도 기세 이어갈까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7일 오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8.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7일 오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8.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하계 올림픽 최고의 효자종목으로 양궁이 있다면, 동계올림픽엔 쇼트트랙이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는 8일 '쇼트트랙 강국' 한국을 집중 조명했다.

마이인포는 "한국은 그 어떤 나라보다 많은 21개의 금메달을 쇼트트랙에서 따냈다"며 "한국이 평창올림픽에서도 쇼트트랙 종목에서 계속 우위를 차지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쇼트트랙은 동계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한국이 가장 기대하는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1개뿐만 아니라 은메달 12개와 동메달 9개를 포함해 쇼트트랙에서만 42개의 메달을 획득해왔다.

마이인포는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 15개 종목 중 한국이 유일하게 메달순위에서 앞서있는 종목"이라며 "한국 외에 쇼트트랙에서 30개 이상의 메달을 기록한 나라는 없다"고 객관적인 메달 개수를 언급했다.

한국이 쇼트트랙 외에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금4·은4·동1)과 피겨스케이팅(금1·은1)뿐이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특히나 쇼트트랙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좋다. 특히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20·성남시청)은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500m·1000m·1500m 모두 1위에 오른 이번 올림픽 최대 기대주다. 3000m 계주에서도 한국이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기에 최민정은 역대 최초로 4관왕도 노려볼 수 있다.

역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전이경(42)이다. 전이경은 1994 릴레함메르 올림픽과 1998 나가노 올림픽에서 연달아 2개의 금메달을 따내 총 4개의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sewry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