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평관] 점프 종류만 6가지…가장 어려운 점프는
- 맹선호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남자 선수들의 박동감 넘치는 힘찬 점프와 여자 선수들의 우아한 회전과 착지. 피겨 스케이팅은 보는 것만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선수들은 여러 점프를 구사하며 연기를 펼치는데, 점프 하나에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다. 따라서 한번 봐서는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피겨 스케이팅 점프의 종류는 총 6가지가 있다. 러츠와 플립, 토루프, 루프, 살코, 악셀이다.
이는 크게 두 가지로 묶을 수 있다. '토 점프(toe jump)'와 '에지 점프(edge jump)'다. 토 점프에 러츠와 플립, 토루프가 있다. 에지 점프는 루프와 살코, 악셀이 포함된다.
토 점프는 발 끝으로 도약하고 에지 점프는 날을 밀면서 뛰어 오른다.
이중 어떤 점프가 가장 어려울까.
최고 난이도는 단연 악셀(에지 점프)이다. 트리플 점프 기준으로 기본 배점이 8.5점이다. 6가지 점프 중 구분하기도 가장 쉽다. 악셀은 유일하게 정면을 향해 뛰는 점프다. 그렇기에 나머지 다섯 가지 점프에 비해 반 바퀴 더 많이 회전해야 한다.
트리플 악셀은 쿼드러플 점프가 붐을 일으키기 전까지 최고난도의 기술로 꼽혔다.
루프와 살코(이상 에지 점프)는 도약발이 다르다. 오른발 잡이의 경우 루프는 오른발, 살코는 왼발로 뛴다. 루프는 기본배점 5.1점이며 점프 전에 양발을 교차해 X자 모양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살코(에지 점프)는 점프 전에 회전하며 추진력을 얻으며 도약발과 착지발이 다르다. 3회전 기준 기본 배점은 4.4점이다.
발 끝으로 빙판을 찍어 뛰어 오르는 토 점프 중에서 기본 배점이 가장 높은 기술은 러츠다. 기본 배점이 6.0점이다. 전체 점프 중에서도 악셀에 이어 두 번재로 높다. 러츠는 한동안 뒤로 활주하다가 반대 발 끝으로 찍으면서 도약한다.
기본배점 5.3점의 플립은 러츠와 유사하다. 다만 정면으로 활주하다 점프 직전 반 바퀴를 회전해 추진력을 얻는 점이 다르다.
토루프(토 점프)는 6가지 점프 중 기본 배점(4.3점)이 가장 낮다. 도약발과 착지발이 같은 기술로 콤비네이션 점프 중 후속 점프로 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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