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한국, 이라크 꺾고 아시아챌린지 결승행…이란과 재대결
이승현·허일영 40득점 합작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 초대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피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19일 오전 1시15분 홈팀 이란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앞서 예선에서 이란에 38점차의 대패를 당한 바 있다.
한국은 이승현이 팀 내 최다 22득점, 허일영이 3점슛만 6개로 18득점을 올리며 40득점을 합작했다. 가드 김선형도 9득점 9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쿼터를 1점 앞선 한국은 2쿼터 중반 이후 이승현과 김승현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허웅, 허일영의 득점까지 더해진 한국은 전반을 39-32, 7점차로 앞섰다.
한국은 3쿼터 들어 이라크의 귀화 선수 케빈 갤러웨이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고, 골밑에서 밀리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3쿼터를 2점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4쿼터 다시 한국이 힘을 냈다. 4쿼터 2분 여 만에 허일영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은 한국은 김선형의 속공과 허일영의 3점포로 멀리 달아났다.
허일영은 4점차로 앞선 경기 종료 1분51초전 또 한 번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막판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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