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우크라이나 베르니아예프, 남자 평행봉 금메달 수확

올레그 베르니아예프(23·우크라이나)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평행봉 결승에서 16.041점을 받고 금메달을 차지했다.ⓒAFP= News1
올레그 베르니아예프(23·우크라이나)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평행봉 결승에서 16.041점을 받고 금메달을 차지했다.ⓒAFP= News1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올레그 베르니아예프(23·우크라이나)가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베르니아예프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체조 남자 평행봉 결승에서 16.041점을 받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다넬 레이바(미국·15.900점), 동메달은 데이비드 벨야브스키(러시아·15.783점)가 차례로 가져갔다.

베르니아예프는 지난 11일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우치무라 고헤이(일본·92.365점)에게 0.099점 차이로 역전패를 당해 은메달(92.266점)로 밀려났는데 그 아쉬움을 평행봉에서 씻었다.

hyillil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