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IOC, 러시아 레슬링 대표 레베데프 리우행 승인
- 김지예 기자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국가적 도핑 파문으로 인해 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던 러시아 레슬링의 빅토르 레베데프가 극적으로 2016 리우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AFP통신은 7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레베데프의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 선수단은 277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 국제레슬링연맹은 러시아 국가대표 17명 중 레베데프만 빼고 올림픽 참가를 승인했다. 당시 레베데프는 2006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이유로 올림픽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레베데프는 2010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7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같은 체급 동메달을 따낸 강호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국에서는 이 종목에서 윤준식(25·삼성생명)이 메달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막판 변수를 맞이하게 됐다.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윤준식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레슬링 자유형이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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