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서희엽, 아시아선수권 男 105kg급 3관왕 달성(종합)
한국, 금 3 은 3 동 3으로 대회 마감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서희엽(23·국군체육부대)이 아시아역도선수권 3관왕에 올랐다.
서희엽은 11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벌어진 아시아역도연맹(AWF) 2015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 최종일 남자 105kg급 경기에서 인상 170kg, 용상 211kg을 들어올려 합계 381kg을 기록했다.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시리아의 아헤드 주겔리(인상 162kg, 용상 201kg, 합계 363kg)를 따돌린 서희엽은 이 체급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한국은 전날 열린 94kg급의 정현섭이 은메달 3개를 수확한 데 이어 서희엽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열린 여자 75kg이상급 경기에서는 손영희(22·부산역도연맹)가 용상에서 162kg을 들어올려 동메달 한 개를 보탰다.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와 동메달 한 개를 추가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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