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김형규, 복싱 男 라이트헤비급 결승행…銀 확보
- 권혁준 기자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복싱 대표팀 김형규(22·한국체대)가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형규는 2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라이트헤비급(81㎏)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외베크 마마줄루노프를 3-0(29-28, 29-28, 29-28),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은메달을 확보한 김형규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세계랭킹 1위 아딜베크 니야짐베토프(카자흐스탄)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국 복싱은 지난 1990 베이징 대회의 채성배(헤비급), 백현만(슈퍼헤비급) 이후 24년 만의 중량급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형규는 상대보다 신장이 큰 점을 이용해 많은 효과를 봤다. 긴 팔을 이용해 찍어내리는 펀치를 이용한 김형규는 안면과 복부에 많은 유효타를 적중했다.
1, 2라운드에서 세 명의 심판에게 모두 우세판정을 받은 김형규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상대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다.
김형규는 안면에 많은 유효타를 허용하며 코너에 몰렸다. 세 명의 심판이 모두 마마줄루노프의 우세를 선언했지만 1,2라운드를 우위로 점한 김형규가 총점에서 앞서면서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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