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해외반응, '피겨여왕' 극찬한 외신들 평가 모아보니…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선율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김연아가 도전하는 올림픽 2연패는 여자 피겨에서 보기 힘든 기록이다.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1928, 1932, 1936)와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1984, 1988)만이 가진 기록으로, 김연아의 이번 도전에 사상 3번째 올림픽 2연패 달성 여부가 달려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2014.2.20/뉴스1  © News1   (소치(러시아)=뉴스1) 이동원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선율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김연아가 도전하는 올림픽 2연패는 여자 피겨에서 보기 힘든 기록이다.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1928, 1932, 1936)와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1984, 1988)만이 가진 기록으로, 김연아의 이번 도전에 사상 3번째 올림픽 2연패 달성 여부가 달려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2014.2.20/뉴스1 © News1 (소치(러시아)=뉴스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이날 '피겨여왕' 김연아는 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 합계 74.92점을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 점수는 김연아가 2006년 시니어 무대 진출 이후 국제대회에서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중 통산 다섯 번째로 높은 점수다.

외신들은 김연아의 경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국 BBC는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했다. 경쟁자들이 적지 않지만, 김연아는 역시 여자 싱글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올림픽 공식방송사 NBC 또한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여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김연아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AP 통신은 "(김연아의) 모든 동작이 음악과 완벽히 어우러졌다"며 "공연은 매우 아름다웠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터 통신 역시 "챔피언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한 세 번째 여자 선수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김연아 해외반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해외반응, 김연아의 연기는 아사다 마오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비교할 수 없지", "김연아 해외반응, 누가 김연아의 연기를 보고 찬사를 안보내겠어", "김연아 해외반응, 일본은 조금 속이 쓰릴 듯", "김연아 해외반응, 짱이다", "김연아 해외반응, 멋져요!","김연아 해외반응, 우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