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2014] 러 코치 "김연아 나오니..." 리프니츠카야 과잉 기대 경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의 2관왕 도전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했다.
올해 유럽선수권 여자 싱글 우승자이기도 한 리프니츠카야는 단체전 우승 과정에서 프리 스케이팅에서 141.51점으로 2위 그레이시 골드(19·미국)의 129.38점을 압도했음은 물론이고 유럽선수권 우승 당시 그가 기록한 139.75점도 능가했다.
자연스럽게 러시아에서는 리프니츠카야가 여자 싱글 종목까지 제패, 이번 대회 2관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스포츠 일간지 '소베트스키 스포르트'는 자국대표팀 코치인 일리야 아베르부흐(40·남)에게 10일, "만 15세의 나이로 올림픽 2관왕이 되려면 어떠한 동기부여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2002년 세계선수권 아이스댄싱 우승자이자 그해 같은 종목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아베르부흐는 "급할 것이 없다. 우선 율리야에게 (이번 올림픽이) 유일한 토너먼트는 아닐 것이다. 두 번째로 싱글 종목에는 김연아가 참가한다"면서 지나치게 앞서 가는 자국 여론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010년 올림픽 여자 싱글 우승자인 김연아(24)는 러시아대표팀에도 경계대상 1호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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