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시영 판정패 '맞아서 얼굴 불그레'

배우 복서 이시영(31 인천시청)이 21일 인천시 남구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에서 김하율(충주시청)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뒤 경기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이시영은 김하율에 판정패 했다. 2013.10.21/뉴스1 © News1   신창원 기자
배우 복서 이시영(31 인천시청)이 21일 인천시 남구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에서 김하율(충주시청)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뒤 경기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이시영은 김하율에 판정패 했다. 2013.10.21/뉴스1 © News1 신창원 기자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배우복서’ 이시영(32·인천시청)이 전국체전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시영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 8강에서 김하율(19·충주시청)에게 판정패(1-2)했다. 김하율로서는 설욕전이 됐다. 이시영은 지난 4월 김하율을 꺾고 라이트플라이급(48㎏)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하지만 이 체급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없어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당시 김다솜으로 출전했던 김하율은 개명 후 절치부심 훈련에 매진했다.

이시영은 1라운드 김하율에게 오른손 스트레이트와 왼손 잽 등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2라운드에서도 이시영이 적극적으로 김하율의 공세에 맞섰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3라운드 후반 이시영은 김하율의 주먹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한 차례 다운을 뺏기기도 했다.

배우 복서 이시영(31 인천시청)이 21일 인천시 남구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에서 김하율(충주시청)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시영은 김하율에 판정패 했다. 2013.10.21/뉴스1 © News1 신창원 기자
배우 복서 이시영(31 인천시청)이 21일 인천시 남구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에서 만난 김하율(충주시청)을 노려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시영은 김하율에 판정패 했다. 2013.10.21/뉴스1 © News1 신창원 기자

newj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