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X3 농구, 준결승서 필리핀 완파…은메달 확보[AG](종합)
오후 7시 30분, 카타르-이란 승자와 결승전
여자는 준결승서 일본에 8-19 완패…동메달 결정전으로
- 김도용 기자,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서장원 기자 =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3X3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5일 일본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필리핀에 21-9 완승을 거뒀다.
결승에 선착한 한국은 카타르-이란 승자와 오후 7시 30분에 우승을 놓고 다툰다.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뒤 중국을 22-13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도 한국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김승우는 2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주영은 경기를 마무리하는 2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6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나온 이주영, 김승우의 연속 3점포로 4-0으로 리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김승우의 돌파와 이동근의 추가 득점까지 나오면서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가 풀리지 않은 필리핀이 거친 몸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한국은 이를 이겨내고 차분히 득점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이승우의 2점포로 셧아웃 승리를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은 앞서 펼쳐진 일본과 준결승에서 8-19로 졌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에서 대만을 14-12로 꺾고 기세를 올렸으나 숙적 일본을 넘지 못했다.
결승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태국-필리핀전 패자와 이날 오후 6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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