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X3 농구, 대만에 14-12 신승…준결승 진출[AG]

송윤하 6점 7리바운드 활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3X3 농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3X3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23일 일본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X3 여자 농구 8강전에서 대만을 14-12로 제압했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하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메달 획득을 위해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한국은 송윤하가 6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정은이 4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대만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송윤하와 김정은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한 뒤 4-1로 달아났다.

한국은 더 달아나지 못했다. 대만의 반격에 4-4 동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 했다.

그러나 허유정이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고, 김정은과 송윤하가 연속 득점해 다시 7-4로 달아났다.

대만도 끈질겼다. 한국의 수비를 괴롭히며 쫓아왔고, 경기 종료 3분 21초를 남기고 8-9로 전세가 뒤집혔다.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2분 39초를 남기고 11-11로 맞섰으나 송윤하가 경기 막판 3점을 몰아치면서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25일 오후 1시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