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준우승팀' 소노, FA 가드 소준혁과 3년 계약

소준혁, 정관장 떠나 소노행…첫해 보수 8000만원

고양 소노로 이적한 소준혁. (고양 소노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가드 소준혁(24)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8000만 원이다.

소준혁은 소노에서 이정현과 이재도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지명된 소준혁은 데뷔 시즌 19경기에서 평균 3.1점, 1.4리바운드, 3점 슛 성공률 37.5%를 기록했다.

2025-26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해 평균 2.4점, 3점 슛 성공률 29%의 성적을 남겼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소준혁에 대해 "슈팅력을 갖춘 데다 허슬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인 선수"라며 "수비에서도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준혁은 "소노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사인했고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며 "열정과 노력을 쏟아 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와 창원 LG를 연파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KCC에 1승4패로 밀려 창단 첫 우승이 불발됐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