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FA 장민국과 2년 재계약…첫해 보수 총액 2억원

창원 LG가 FA 자격을 얻은 포워드 장민국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창원 LG 제공)
창원 LG가 FA 자격을 얻은 포워드 장민국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창원 LG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베테랑 포워드 장민국(37)과 재계약했다.

LG 구단은 26일 "장민국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 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프로 데뷔한 장민국은 11시즌 동안 정규리그 413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분47초를 뛰며 4.6점, 3점 슛 성공률 34%를 기록했다.

2025-26시즌에는 27경기에 나가 평균 1.9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LG 구단은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울 때 장민국이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며 "차기 시즌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으로 슈팅력을 갖춘 장신 포워드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민국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장민국은 "일본 B리그 진출 후 국내 리그에 복귀해 2024-25시즌 파이널 우승과 2025-2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조상현 감독님과 코치진, 동료 선수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LG 팬들과 함께 농구 인생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