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NBA 최초 '만장일치' 올해의 수비상 선정
1위 100표 독식…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센터 빅토르 웸반야마(22)가 역대 최초 만장일치로 올해의 수비상을 받았다.
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웸반야마가 '올해의 수비 선수' 투표에서 1위 100표(한 표당 5점)를 받아 500점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24시즌 NBA에 데뷔한 웸반야마는 역대 올해의 수비 선수 수상자 중 최초로 만장일치를 달성했다.
종전 최다 1위 표 독식 비율은 2001-02시즌 벤 월러스가 작성한 96.7%(120표 중 116표 획득)였다.
또한 웸반야마는 역대 최연소 올해의 수비 선수 수상 기록도 갈아치웠다.
2023-24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웸반야마는 올해의 수비 선수로도 뽑히며 데이비드 로빈슨, 마이클 조던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이 두 개의 상을 모두 받은 선수가 됐다.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 11.5개와 블록 3.1개를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다. 특히 블록 부문에서는 평균 1.9개를 기록한 2위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선더)과도 격차가 컸다.
웸반야마는 "올해의 수비 선수로 선정돼 기쁘다.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수상 기록을 세웠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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