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돈치치, 모델 출신 연인과 파혼…두 딸 양육권 소송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27·LA 레이커스)가 결별한 약혼녀와 두 딸에 대한 양육권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ESPN은 11일(한국시간) "돈치치가 연인 아나마리아 골테스와 약혼을 파기했고, 두 딸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돈치치는 성명을 통해 "저는 두 딸을 무엇보다 사랑한다. 두 딸이 이번 시즌 동안 저와 함께 미국에 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했고, 결국 파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는 모든 일은 딸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저는 항상 딸들과 함께하며, 그들에게 최고의 삶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돈치치는 모델인 골테스와 10년 동안 교체했고, 지난 2023년 7월 약혼을 맺었다. 그리고 2023년 11월 첫째 가브리엘라를 낳았고, 지난해 12월엔 둘째 올리비아를 얻었다.
시즌 중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 슬로베니아에 간 돈치치는 첫째 딸을 미국으로 데려와 생활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나 골테스가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했다.
이날 이후 돈치치는 두 딸을 한 번도 만날 수 없었다.
지난해 2월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를 떠나 레이커스로 이적한 돈치치는 시즌 종료 후 레이커스와 3년 1억6500만 달러 규모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ESPN은 돈치치가 가족을 부양해 왔으며, 두 딸의 양육비도 아낌없이 줬다고 했다.
골테스는 관계가 틀어진 돈치치를 상대로 양육비와 변호사 비용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접수됐다. 돈치치는 전 약혼녀의 소송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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