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샌안토니오 12연승 저지…25점 차 대승
124-113 승리…브리지스·브런슨 49점 합작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25점 차 대승을 거두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12연승을 저지했다.
뉴욕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14-89로 이겼다.
시즌 39승(22패)째를 거둔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2위 보스턴 셀틱스(40승20패)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특히 뉴욕은 지난해 12월17일 NBA컵 결승에서 샌안토니오를 124-113으로 잡고 정상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샌안토니오의 연승을 막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다.
뉴욕은 미칼 브리지스(25점)와 제일런 브런슨(24점)이 4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칼 앤서니 타운스(12점 14리바운드)와 조시 하트(10점 10리바운드)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연승이 11경기에서 멈춘 샌안토니오는 43승17패를 기록,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은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7승15패)와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11경기에서 110점 이상 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뉴욕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해 시즌 팀 한 경기 최소 89득점으로 묶였다.
간판 빅터 웸반야마가 25점 13리바운드 4블록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뉴욕은 1쿼터에서 14-21로 밀리다가 브런슨의 원맨쇼에 힘입어 22-21로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 들어서도 흐름을 이어가며 약 4분 동안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꽁꽁 묶고, 33-21로 달아났다.
이후 뉴욕은 우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NBA 전적(2일)
뉴욕 114-89 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 106-102 브루클린
시카고 120-97 밀워키
미네소타 117-108 덴버
멤피스 125-106 인디애나
애틀랜타 135-101 포틀랜드
디트로이트 106-92 올랜도
보스턴 114-98 필라델피아
오클라호마시티 100-87 댈러스
LA 클리퍼스 137-117 뉴올리언스
LA 레이커스 128-104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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