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 버저비터 3점포' BNK, 신한은행 꺾고 공동 4위 점프
58-55 승리…안혜지 17점 6어시스트 활약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안혜지의 버저비터 3점 슛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공동 4위로 도약했다.
BNK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58-55로 이겼다.
지난 13일 용인 삼성생명을 제물로 5연패에서 벗어난 BNK는 2연승을 달리며 12승13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신한은행은 4승2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48-39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BNK는 안혜지의 3점포가 터지며 승기를 굳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BNK는 약 6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신한은행이 그 틈을 타 신지현을 중심으로 거센 반격을 펼쳐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안혜지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얻은 신한은행은 종료 3초 전 신이슬이 골밑슛으로 55-55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 들어가는 듯 했던 경기는 안혜지의 외곽포 한 방으로 종료됐다. 안혜지는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넘어간 뒤 3점 슛을 던졌고, 공은 그대로 림을 갈랐다.
극적 승리의 주역이 된 안혜지는 버저비터 포함 17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소니아도 17점 9리바운드로 자기 몫을 다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지현이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바랬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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