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KB, 하나은행 꺾고 7연승…공동 선두 도약
하나은행 박소희, 빛바랜 33득점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가 7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KB는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68-65로 승리했다.
7연승을 이어간 KB는 16승 7패가 되면서 하나은행과 공동 선두가 됐다.
KB 허예은은 18득점을 기록,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13득점 14리바운드로 골 밑을 책임졌다.
하나은행 박소희는 33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 2위 팀 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하나은행이 38-37, 근소하게 앞서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KB는 3쿼터 초반 허예은과 이채은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47-45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KB는 3쿼터 막판에 나온 허예은의 3점포와 골밑슛으로 54-49로 격차를 벌린 채 4쿼터를 맞이했다.
하나은행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박소희와 이이지마 사기의 연속 3점포로 추격했다.
경기 막판 하나은행과 KB는 서로 리드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는데, 뒷심에서 KB가 앞섰다.
KB는 경기 종료 1분 40초 전 63-63 상황에서 이채은의 결정적인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허예은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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