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렌티노·워니 46점 합작' SK, 현대모비스 78-75 제압

현대모비스 4연패

프로농구 서울 SK의 자밀 워니와 알빈 톨렌티노. (KBL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46점을 합작한 알빈 톨렌티노와 자밀 워니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SK는 6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8-75로 꺾었다.

SK는 승부처인 4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는 등 이날 총 11개의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승리, 23승 15패로 4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3승 25패로 8위에 자리했다.

톨렌티노는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25득점을 올렸다. 워니는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현대모비스의 레이션 해먼즈는 3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 숙였다.

SK는 1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린 워니를 앞세워 23-17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SK는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46-35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반격에 나선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약 3분 30초 동안 SK를 무실점으로 묶으면서 연속 7득점을 기록, 42-46까지 격차를 좁혔다. 기세를 높인 현대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슛 2개와 존 이그부누의 덩크슛 등으로 56-57,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4쿼터 다시 외곽포를 앞세워 달아났다. 톨렌티노와 오재현이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 4개를 합작하며 SK는 69-58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가 서명진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SK는 워니의 3점포와 톨렌티노의 2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면서 승리를 챙겼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