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 시티에디션 유니폼 공모전 진행
최우수작에 유환조 디자이너 작품 선정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원주시와 공동마케팅으로 진행한 시티에디션 유니폼 공모전에서 유환조 디자이너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시티에디션 유니폼 공모전은 구단의 연고지 밀착 마케팅의 하나로, 원주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프로구단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9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유환조 디자이너가 원주시의 상징인 장미와 문막읍 반계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은행잎을 활용한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 시티에디션 유니폼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선정에는 DB 선수단과 원주체육관을 찾은 팬들의 투표를 반영했다.
선수들은 이번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오는 28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 내년 1월 15일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삼성과 홈경기 때 진행한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를 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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