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제이슨 키드 감독과 1년 만에 다시 연장 계약
2021년 부임…서부 콘퍼런스 파이널·NBA 파이널 진출 성과
4년 통산 179승149패 기록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제이슨 키드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
키드 감독이 댈러스
와 다년 계약 연장에 서명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2021년 6월 댈러스 지휘봉을 잡은 키드 감독은 4년 동안 179승149패를 거뒀다.
댈러스는 키드 감독의 지도 아래 2022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024년 NBA 파이널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댈러스는 2024년 5월 키드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불과 1년 여 만에 계약을 갱신했다.
1년 전 LA 레이커스의 관심을 받았지만 댈러스에 잔류했던 키드는 이번엔 뉴욕 닉스의 감독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댈러스는 키드 감독과 뉴욕 닉스의 인터뷰를 허용하지 않았고, 다시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감독 잡아두기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오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6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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