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22점' 프로농구 선두 SK, 소노 꺾고 4연승…우승 매직넘버 3
LG는 한국가스공사 꺾고 단독 2위 도약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4연승 신바람을 내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SK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1-56으로 완파했다.
4연승을 질주한 SK는 35승 8패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이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단독 2위가 된 창원 LG(26승 16패)에 8.5경기 차로 앞선 SK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도 3으로 줄였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소노는 9위(14승 28패)에 머물렀다.
SK는 안영준이 22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고, 자밀 워니도 17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김선형도 15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19점 디제이 번즈 주니어가 18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SK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27-34로 뒤진 채 마친 SK는 후반 반격에 나섰다. 3쿼터 3분 10초 만에 29-39, 두 자릿수 격차로 밀렸지만 안영준이 3점슛 2개를 포함 10점을 몰아치면서 3쿼터 종료 3분 29초 전에 39-39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을 만들지 못했지만, 43-46으로 턱밑까지 쫓은 상태로 4쿼터에 들어간 SK는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자밀 워니의 연속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SK는 접전 상황에서 김선형이 내·외곽을 오가며 맹위를 떨쳤고, 오세근의 득점 지원까지 이뤄지며 54-48로 달아났다.
소노가 케빈 켐바오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SK는 김선형의 자유투 득점에 이어 김태훈이 회심의 3점슛을 꽂아넣으면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후 4쿼터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안영준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경기는 SK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구에서는 원정팀 창원 LG가 홈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2로 눌렀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공동 2위였던 현대모비스(25승 16패)를 따돌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국가스공사는 2연패에 빠지며 22승 20패로 5위를 유지했다.
LG는 주포 아셈 마레이가 1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칼 타마요가 16점 5리바운드, 유기상이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0점 6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이 18점 7어시스트, 전현우가 15점을 넣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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