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빛난 NBA 새크라멘토, 17점 차 뒤집고 골든스테이트에 역전승
경기 막판 연속 10득점…123-117 승리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4쿼터 막판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새크라멘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23-117로 이겼다.
3연승에 성공한 새크라멘토는 23승 20패가 되며 서부 콘퍼런스 7위를 마크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21승 22패가 되면서 5할 승률이 붕괴됐다. 순위도 서부 11위에 머물렀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더마 드로잔이 양 팀 최다인 32점을 몰아쳤고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6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14점 12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가 25점 6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새크라멘토는 전반에만 골든스테이트에 65점을 내주는 등 수비가 크게 흔들렸다. 공격도 무뎌 17점을 뒤진 채 후반에 돌입했다.
재정비를 마친 새크라멘토는 3쿼터부터 맹추격에 나섰다. 73-85에서 드로잔의 3점슛을 시작으로 내리 12점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가 단 1점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동점 상황에서 4쿼터를 맞이했다.
새크라멘토의 뒷심은 4쿼터에도 빛났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 109-113으로 끌려가던 새크라멘토는 드로잔의 점프슛과 디애런 팍스의 자유투 2득점으로 균형을 맞췄고, 기세를 몰아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새크라멘토는 커리에게 실점했지만, 몽크의 레이업 득점에 이어 팍스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 NBA 전적(23일)
피닉스 108-84 브루클린
미네소타 115-114 댈러스
디트로이트 114-104 애틀랜타
멤피스 132-120 샬럿
오클라호마 123-114 유타
휴스턴 109-108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 123-117 골든스테이트
보스턴 117-113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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