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만리장성 높았다'…남자 농구, 17년 만에 노메달
졸전끝에 중국에 70-84 완패
8강 탈락…2006년 도하 대회 이후 처음
-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던 추일승호가 '만리장성'에 막혀 17년 만에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에서 중국에 70-84로 졌다.
중국은 역시 넘기 어려운 벽이었다. 외곽포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3점슛 성공률도 28%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3점슛 23개를 시도해 9개를 넣었다.
라건아가 14점, 양홍석이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어려웠다.
이로써 한국은 5~8위 결정전으로 밀리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농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2006년 도하(4위)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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