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애틀랜타, 스나이더 감독과 5년 계약…사령탑 경질 후 2연승
지난 22일 성적 부진으로 맥밀런 감독 해임
스나이더 감독, 3월2일 워싱턴전서 첫 지휘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신임 사령탑으로 퀸 스나이더 감독을 선임했다.
애틀랜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스나이더 감독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단이 계약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ESPN은 스나이더 감독의 계약기간이 5년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22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네이트 맥밀런 감독을 경질한 뒤 5일 만에 새 사령탑 선임을 마쳤다. 맥밀런 감독은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에서 29승30패로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해 불명예스럽게 퇴진했다.
스나이더 신임 감독은 2013-14시즌 코치로 인연을 맺었던 애틀랜타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그가 감독으로 NBA 팀을 맡은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앞서 2014-15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유타 재즈의 지휘봉을 잡고 372승264패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스나이더 감독은 오는 3월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리는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애틀랜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조 프룬티 감독대행 체제로 벌인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129-127로 이겼다.
종료 7.8초 전 동점 3점슛을 허용한 애틀랜타는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0.8초를 남기고 던진 트레이 영의 미들슛이 림을 통과,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영은 위닝샷 포함 3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드잔테 머레이(28점)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2점 6리바운드)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맥밀런 감독이 떠난 뒤 치른 2경기를 모두 승리한 애틀랜타는 31승30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 NBA 전적(27일)
밀워키 104-101 피닉스
애틀랜타 129-127 브루클린
시카고 102-82 워싱턴
LA 레이커스 111-108 댈러스
클리블랜드 118-93 토론토
새크라멘토 124-115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트 109-104 미네소타
포틀랜드 131-114 휴스턴
덴버 134-124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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