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디포·아데바요 활약' 마이애미, 애틀랜타 꺾고 PO 2R 진출

멤피스·피닉스 승리…2R 진출까지 1승 남아

NBA 마이애미가 애틀랜타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누르고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5차전에서 애틀랜타를 97-94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가 된 마이애미는 PO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마이애미가 PO 2라운드에 오른 건 2019-20시즌 이후 2년 만으로, 당시 마이애미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마이애미의 전력은 100%가 아니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와 카일 라우리가 각각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마이애미에는 빅터 올라디포와 뱀 아데바요가 있었다. 올라디포는 23점을 넣었고, 아데바요는 더블더블(20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애틀랜타는 디안드레 헌터가 35점 11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마이애미가 3쿼터까지 75-64로 앞서며 승부가 결정나는 듯 했던 경기는 마지막 4쿼터에 요동쳤다.

애틀랜타가 헌터와 오녜카 오콩구의 공세로 맹추격을 시작했고, 경기 종료 1분14초를 남기고 93-95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아데바요가 귀중한 덩크슛을 성공시켜 추격을 따돌렸고, 경기 막판 애틀랜타에 자유투 1점만 내주며 승리를 지켰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모란트(30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1-109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만든 멤피스는 PO 2라운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피닉스 선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2-97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했다.

미칼 브리지스가 31점을 올렸고, 크리스 폴이 22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27일 NBA PO 전적

마이애미 97-94 애틀랜타

멤피스 111-109 미네소타

피닉스 112-97 뉴올리언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