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서동욱, 미녀 리포터 주민희와 12월 8일 결혼

아이웨딩 네트웍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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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내야수 서동욱 선수가 미녀 리포터 주민희씨와 결혼한다.

서동욱·주민희 커플은 오는 12월 8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서동욱 선수는 우연히 식사를 함께 한 자리에서 주민희씨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 끝에 그녀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욱은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되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희씨는 "운동 선수의 아내로서는 내조의 여왕으로, 일을 할 때는 건강한 방송인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서동욱 선수는 좌타석과 우타석에서 모두 칠 수 있는 스위치 타자로 LG트윈스에서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예비신부 주민희씨는 KBS, MBC, SBS 등에서 MC와 리포터로 활동해왔다.

sanghw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