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형 악재…'타율 1위' 구자욱,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한화전 1회 주루 도중 부상…"병원 진료 예정"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삼성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9.9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리그 타율 1위를 달리는 핵심 타자 구자욱이 부상으로 빠졌다.

구자욱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찾아왔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에게 안타를 친 구자욱은 타구를 확인한 뒤 재빨리 2루 베이스를 훔쳤다.

그러나 구자욱은 슬라이딩 이후 왼쪽 햄스트링을 붙잡고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트레이너와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구자욱 대신 대주자로 박승규가 투입됐다.

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진행 후 병원 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자욱은 올 시즌 타율 0.370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며 삼성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만약 부상 정도가 심해 장기 결장이 불가피할 경우 가을 야구에 나서야 하는 삼성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삼성은 이날 한화를 6-2로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