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롯데 꺾고 11연패 탈출…KT, 20안타로 두산 격파
꼴찌 키움은 NC 8-4 제압…광주 KIA-LG전 우천 노게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길었던 11연패를 탈출했다.
한화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9위 한화는 11연패를 끊었고, 롯데는 7연승이 무산됐다. 롯데의 5강 탈락 트래직넘버가 '1'로 줄었다.
이날 선발로 이상규를 내세우며 '불펜 데이'로 나선 한화는 5명의 투수가 롯데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주현상이 구원승, 김서현이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선 최인호가 4안타로 펄펄 날았다.
잠실에서는 선두 KT 위즈가 장단 20안타를 몰아친 끝에 두산 베어스를 12-6으로 대파했다.
다시 승수를 쌓은 KT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두산은 3연승에 실패하며 5위를 유지했다.
마운드에서는 KT 선발 배제성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타선은 장성우와 한승택이 홈런을 날렸고, 리드오프 최원준은 5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를 8-4로 꺾었다.
2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최하위, 3연승에 실패한 NC는 6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키움은 맷 데이비슨과 임병욱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타선이 장단 10안타로 NC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선발 하영민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7승(9패)을 수확했다.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두 차례 우천 중단 끝에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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