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시즌 31호' 3점포…LG 오스틴 따돌리고 홈런 단독 선두

삼성전 8회 스리런…최근 5경기서 홈런 4개

KIA 타이거즈 김도영. 2026.3.31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시즌 31호 아치를 그려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도영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3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도영은 삼성 투수 김태훈의 5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 경기 전까지 홈런 단독 선두에 자리한 김도영은 오스틴 딘(LG 트윈스)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오스틴은 이날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회말 3점 홈런을 때려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김도영이 곧바로 시즌 31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울러 김도영은 24일 키움전부터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펼쳤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