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난조' 삼성 최원태, 오른팔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
KIA 김태군·SSG 오태곤 1군 복귀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원태가 오른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최원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삼성 구단은 "최원태가 최근 병원 검진에서 우측 삼두근 원위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큰 부상이 아니지만 치료와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원태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5.04로 주춤했다.
특히 7월 들어 3경기에 나가 14이닝 동안 홈런 5개를 맞고 15점을 허용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21일 키움 히어로즈전(4⅔이닝)과 28일 KIA전(4⅓이닝)에선 모두 5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삼성에 맞서는 KIA는 베테랑 포수 김태군과 투수 홍민규가 돌아왔다. 이달 초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김태군은 복귀와 함께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7월 평균자책점 9.53(5⅔이닝 6실점)으로 흔들린 불펜 투수 김범수는 포수 주효상과 함께 2군으로 이동했다.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SSG 랜더스 '주장' 오태곤은 이날 인천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복귀했다.
오태곤은 이번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230(200타수 46안타) 9홈런 27타점 2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96을 기록했다.
3연패 수렁에 빠진 NC 다이노스는 선수 3명을 교체했다. '루키' 내야수 신재인을 비롯해 투수 홍재문과 내야수 오태양이 합류했고 투수 김준원과 외야수 오장한, 한석현이 2군행을 통보받았다.
KT 위즈 포수 장성우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민석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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