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김도영 앞에서 시즌 20호포 '홈런 단독 선두'

역대 29번째 4시즌 연속 20홈런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홈런 세리머니. 2026.5.8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시즌 20홈런 고지에 선착했다.

오스틴은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오스틴은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게이쇼의 커브를 때려 외야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홈런 두 방을 몰아친 지난 10일 SSG 랜더스전 이후 6일 만에 시즌 20호 아치를 그린 오스틴은 김도영(19개·KIA)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또한 KBO리그 데뷔 시즌인 2023년부터 4시즌 연속 20홈런(역대 29번째)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2023년 홈런 23개를 쳤고, 2024년 개인 시즌 최다 홈런 32개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홈런 31개를 때려 LG 선수 최초로 2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LG는 1회초를 마친 현재 KIA에 1-0으로 앞서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