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 뒤이을 시민구단 어디?…KBO, 구단 창단 지자체 공모

빠르면 내년 시즌부터 퓨처스리그 참가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공모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울산 웨일즈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뒤를 이을 구단은 어디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퓨처스리그(2군) 참가 구단을 창단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KBO는 야구 저변 확대와 잠재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시민구단'의 형태로 퓨처스리그 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를 연고로 한 울산 웨일즈는 올해부터 퓨처스리그에 참여 중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 웨일즈와 마찬가지로 KBO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게 되며, 이르면 오는 2027시즌부터 정식 참가한다.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구단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홈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실내 연습장,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후보 지자체에 대한 평가 심사 및 선정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제안서 검토와 평가심사(PT),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제출 서류를 구비해 KBO 리그협력팀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 접수 등은 불가하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