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외국인 타자 역대 5번째 '4시즌 연속 20홈런' 눈앞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무사 상황, LG 오스틴이 결승타인 홈런을 친 뒤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4 ⓒ 뉴스1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무사 상황, LG 오스틴이 결승타인 홈런을 친 뒤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4 ⓒ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4시즌 연속 20홈런 달성까지 홈런 단 한 개만을 남겨뒀다.

오스틴은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첫해 23홈런을 터뜨리며 데뷔 시즌 곧바로 리그 홈런 3위에 올랐다.

이후 2024년 32홈런, 2025년 31홈런으로 2시즌 연속 30홈런을 넘어섰다. 2024년 기록한 32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데뷔 후 3시즌 모두 20홈런 이상을 채우며 올 시즌 4시즌 연속 2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오스틴이 4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면 KBO리그 역대 29번째가 된다.

아울러 LG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4시즌 연속 20홈런을 친 타자로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오스틴은 지난 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KBO리그 역대 109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 고지를 넘어섰다.

현재 통산 105홈런으로, 역대 외국인 선수 통산 홈런 부문에서도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 중 4시즌 이상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4명에 불과하다.

5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타이론 우즈(전 두산), 제이미 로맥(전 SSG)과 4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려낸 제이 데이비스(전 한화), 멜 로하스 주니어(전 KT)만이 달성했다. 오스틴이 달성하면 역대 5번째 선수가 된다.

한편 오스틴은 올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43, 19홈런, 5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기록 중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