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대결 만에 삼성 잡은 NC 이호준 감독 "승리 의지 잘 나타나"
연장 혈투 끝 6-4 승리
- 서장원 기자
(대구=뉴스1) 서장원 기자 = 연장 혈투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꺾은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선수단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잘 나타난 경기"라고 칭찬했다.
NC는 3일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대구 삼성전에서 6-4로 승리했다. 9회까지 4-4로 팽팽히 맞선 NC는 연장 10회초 삼성 마무리 김재윤을 무너뜨리며 2점을 추가로 뽑아 쐐기를 박았다.
'사자 징크스'에 시달렸던 NC는 올 시즌 삼성과 8번째 대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경기 후반 동점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역전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젊은 선수들이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다"며 "그 과정이 팀 전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고, 선수들 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연장전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끝까지 승리를 향해 나아가며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승리를 합작한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는 NC는 4일 경기에 토종 에이스 구창모를 내세운다. 삼성의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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