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승규, KBO리그 3~4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
상금 100만원과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 받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26)가 3~4월 '씬-스틸러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로 삼성 박승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승규는 지난 4월 1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득점 4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3루타, 안타, 홈런을 차례로 때려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만 남겨놨는데, 8회말 장타성 타구를 날린 뒤 2루를 돌아 3루까지 내달렸다.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더 우선시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승규는 개막 이후 최다 경기 연속 안타(22경기) 기록을 쓴 박성한(SSG 랜더스), 최고령 그라운드 홈런(36세 27일)의 오지환(LG 트윈스), 감격의 첫 승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린 왕옌청(한화 이글스) 등을 제치고 '씬 스틸러'로 선정됐다.
‘3~4월 CGV 씬-스틸러상’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박승규는 총투표수 1만5917표 중 7327표(46%)를 득표해 오지환(3471표-21.8%), 박성한(2901표-18.2%), 왕옌청(2218표-13.9%)을 따돌렸다.
박승규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승규는 올 시즌 현재까지 29경기에서 0.300의 타율에 5홈런 17타점 4도루 등으로 활약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한편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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